양산 물금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이미지 확대보기이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조망권’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예전과 달리 ‘조망권’은 내집의 가치와 가격을 높여주는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 했다”며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현 부동산시장에서는 조망권, 교육환경, 접근성 등 삶에 대한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단지들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망권이 좋은 단지의 경우 지역을 불문하고 좋은 청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6~2017년 잇따라 분양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와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각각 직동공원과 추동공원을 기부채납 하면서 미분양 무덤 인식이 강했던 의정부 지역에서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뒀다.
더더욱 주목되는 것은 숲, 강, 바다, 공원 등 단순한 조망을 벗어나 멀티 혹은 트리플 뷰(view)를 선사하고 있는 단지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점이다.
한신공영은 이달 중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서 ‘양산 물금 한신더휴’ 아파트 총 1,042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1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양산 물금 한신더휴’는 오봉산 자락에 위치해 숲 조망과, 물금신도시 및 낙동강 조망(일부세대) 등 트리플 뷰(View)가 가능하다. 중소형 평면 설계와 혁신적인 공간설계가 적용되고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가 물금신도시 인근에 위치해 물금 신도시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또 단지 인근에 경부선 물금역, 부산지하철2호선 증산역 등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폭 20~25m의 왕복4차선 계획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