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박성빈 교수, 세계초음파학회 학술 발표상 수상

‘자궁경부병변의 초음파검사 평가’ 주제 연구 포스터 발표 기사입력:2017-10-31 16:52:39
중앙대병원 박성빈 교수

중앙대병원 박성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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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재승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 영상의학과 박성빈 교수가 지난 10월 13~1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6차 세계초음파학회(The 16th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Congress)에서 ‘학술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초음파학회는 초음파 관련 가장 큰 국제학회로 이번 학회에는 60여개 나라에서 2500여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성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궁경부병변의 초음파검사 평가(US Evaluation of Uterine Cervical Lesions)’를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산부인과 초음파(Gynecologic/Obstetric Ultrasound)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스트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를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박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만성 신질환 환자에서의 조영증강 초음파검사(Contrast-Enhanced Ultrasound for Chronic Kidney Disease)’를 주제로 구연 발표도 함께 했다.

이번 연구발표에서 박 교수는 ‘자궁경부의 악성질환(Malignant lesions)’, ‘자궁경부의 양성질환(Benign lesions)’, ‘다방성 낭종 병변(Multilocular cystic lesions)’으로 분류하고, 일목요연하게 질환들의 영상과 임상 특징들을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빈 교수는 “초음파, 특히 경질 초음파는 여성 생식기관의 검사에 있어 처음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검사로 자궁체부, 내막, 부속기는 집중해서 병변을 잘 검사하게 되지만 상대적으로 자궁경부는 간과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하며, “초음파 검사 시 자궁경부도 집중해서 검사하여야하며, 이상소견 발견이 되나 진단이 불명확한 경우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박성빈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울산대병원, 관동의대제일병원을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미국 앰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로 연수를 다녀왔으며, 복부영상의학, 비뇨생식기계 영상의학의 신장내과 및 비뇨기과 질환, 산부인과 질환 영상진단의 세부전문분야에서 특화된 진료를 하며, 지금까지 각종 학술상을 수상해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이재승 기자 jasonbluemn@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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