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교도소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재소자의 생활공간 및 취사장 ․ 작업장을 둘러봤다.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폭행 ․ 절도와 같은 비행으로 법원 ․ 검찰청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고, 교도소 생활은 한 적이 없다.
따라서 이번행사는 이들에게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더 큰 재범을 할 경우 자유를 박탈당하고 수용돼 생활될 수 있음을 주지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성민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아직 기회가 많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더 이상 잘못을 하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실하게 생활을 하기 위해 교도소 참관 행사를 가졌다”며 “이들이 더 이상 비행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