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입원재활 프로그램 CARF' 국제인증을 획득했다(사진=분당서울대병원)
이미지 확대보기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8월 21일에서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18개 분야 205개 항목에 대해 CARF 인증 평가단이 실시한 현장 심사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 10월 6일(금), 심사 결과의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3년간의 인증을 부여한다’고 공식적으로 통보 받았다.
CARF는 이번 평가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가 시설, 인력, 장비, 환자안전, 환자 케어, 지속적인 질 관리, 포괄적 재활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 줬다고 밝혔다. 특히 환자 및 근거중심의 포괄적 재활치료, 안전관리, 의료진의 수준, 전자의료정보 시스템에 기반 한 임상 질 지표 관리, 협력병원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 환자 관리를 위한 노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초로 획득한 이번 CARF 인증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재활의료 서비스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최고의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국제적인 수준의 재활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 받기 위해 CARF 인증에 관심을 가졌다. 인증 획득을 위해 2013년도부터 재활의학과내 팀을 구성해 심사와 평가에 대해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재승 기자 jasonbluemn@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