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문 대통령은 “앞으로 민주당뿐만 아니라 다른 당과도 늘 대화하고 소통하고 필요하면 타협도 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오늘 야당 당사와 지도부 방문하는 것이 일회적인 일이 아니라 앞으로 임기 내내 제가 견지할 자세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로만 야당에 협력 구하는게 아니라 수시로 야당 지도부들 함께 만나고 정책을 협의하고, 또 안보에 관한 사항이나 경제 관한 사항도 야당과 정보 공유하면서 협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박지원 대표는 “오늘 아침에는 굿모닝으로 시작한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수고 많으셨다”고 당선을 축하했다.
이어 박 대표는 “무엇보다 우리는 10년 만에 우리 문재인 대통령에 의거해서 정권교체가 이뤄진 것을 큰 의미를 둔다”며 “국민통합과 정치대개혁 위한 협치, 나아가 변화와 미래로 가는 그런 대한민국을 위해서 개혁도 해주시고 경제도 민생도 아울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