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불량식품 판매 유통 사범 급증

기사입력:2016-11-11 15:16:30
온라인에서 식품 거래가 늘어나며 불량식품 유통 사범도 증가했다.
경찰청은 올 1월부터 10월 말까지 불량식품 집중단속을 펴 3천123건을 적발, 5천60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14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검거 인원이 764명(15.8%) 증가했다.

경찰은 이 기간 전국 경찰관서에 수사전담반을 편성, ▲ 노인 상대 떴다방(홍보관) ▲ 단체 급식비리 ▲ 인터넷상 불량식품 유통을 3대 핵심 주제로 삼아 집중 단속을 했다.

적발 유형은 허위·과장광고가 2천107명(37.6%)으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 등 기타 2천102명(37.5%), 위해식품 582명(10.4%), 원산지 거짓표시 등 506명(9.1%), 무허가 도축 등 305명(5.4%) 순이었다.

특히 모바일과 해외 직구(직접구매) 식품거래가 증가하며 불량식품 사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작년 적발된 인터넷 불량식품 사범은 399명이었으나 올해는 880명으로 481명(120.6%) 늘었다.

부정한 방법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등 식품 관련 인증을 받거나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등 식품안전을 저해한 이들도 41명 검거됐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 불량식품 156t을 압수해 폐기하고, 관계 기관에 영업정지나 영업장 폐쇄 등 행정처분 1천79건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불량식품을 단속하고 유통을 막는 데 주력하겠다"며 "수사 과정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적극 발굴해 관련 부처에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90.45 ▲6.80
코스닥 868.34 ▲0.86
코스피200 365.86 ▲1.5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3,523,000 ▲648,000
비트코인캐시 617,000 ▲17,500
비트코인골드 40,450 ▲530
이더리움 4,228,000 ▲41,000
이더리움클래식 36,540 ▲520
리플 733 ▲6
이오스 1,156 ▲13
퀀텀 5,060 ▲8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3,638,000 ▲741,000
이더리움 4,236,000 ▲44,000
이더리움클래식 36,550 ▲520
메탈 2,317 ▲35
리스크 2,574 ▼11
리플 734 ▲7
에이다 649 ▲6
스팀 409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3,565,000 ▲716,000
비트코인캐시 618,000 ▲18,000
비트코인골드 40,210 0
이더리움 4,231,000 ▲41,000
이더리움클래식 36,610 ▲610
리플 734 ▲6
퀀텀 5,070 ▲96
이오타 31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