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원장 "신뢰 실추시켜 죄송"...김수천 판사 사건 사과

기사입력:2016-10-05 11:49:06
[로이슈 김주현 기자] 김동오 인천지방법원장은 5일 해당 법원 소속이었던 김수천부장판사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법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법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 업무보고를 하며 "최근 우리 법원에서 법원의 신뢰를 크게 실추시키는 사건이 있었다. 이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법원장은 "법원의 존재 의미라 할 수 있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게 청렴하고 공정한 재판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장판사는 2014∼2015년 각종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정 전 대표에게서 고급 외제차 레인지로버를 포함해 총 1억8천여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20일 구속기소 됐다.

대법원은 법관징계위원회를 통해 김 부장판사에게 정직 1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30.34 ▲3.13
코스닥 862.15 ▲7.72
코스피200 371.04 ▲0.5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6,265,000 ▼185,000
비트코인캐시 611,000 ▲2,000
비트코인골드 44,460 ▼180
이더리움 4,066,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36,190 ▼10
리플 707 ▼3
이오스 1,082 ▼4
퀀텀 4,954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6,364,000 ▼185,000
이더리움 4,070,000 0
이더리움클래식 36,180 ▼30
메탈 2,451 ▲25
리스크 2,769 ▲26
리플 708 ▼3
에이다 609 ▼2
스팀 367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6,200,000 ▼173,000
비트코인캐시 611,000 ▲3,500
비트코인골드 44,340 ▼300
이더리움 4,067,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36,180 ▲40
리플 708 ▼3
퀀텀 4,950 ▼6
이오타 287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