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해상 조난에서 살아남은 주인공의 놀라운 이야기로, 절망 속에서 자기 안의 어떤 힘을 발견해내는 과정을 통해 감동과 용기를 전해주고 있다.
영화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영화를 감상하고 그에 대해 토론(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과 대사 등)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종재 전문강사가 영화심리치료 강의를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이모(15) 학생은 “이 시간에 같은 주제로 다른 학생들과 이야기 하니 공감이 되고 내 인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김인상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은 “위탁기간 동안 학생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영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충동조절훈련·인간관계훈련·진로탐색·분노조절훈련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의 터닝 포인터가 되도록 전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