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대변인은 “대다수 국민과 기업들은 경제 분야에서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할 것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고 유 장관의 발언은 경제 수장으로서 자질을 의심케 한다”고 일갈했다.
김 대변인은 “화장품 및 면세점 업계는 매출이 요커의 방문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이번 사건으로 요커 방문객 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중국 환구시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90%의 중국네티즌이 경제제재를 지지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임을 비춰 볼 때 유 장관의 위기인식은 너무나도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위현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