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청렴교육을 받은 교육생의 청렴성은 85.0점으로 교육을 받지 않은 공직자의 평균 77.6점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효과 또한 87.0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청렴콘서트(사진=국민권익위)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기관장과 고위 간부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관맞춤형 과정의 교육효과는 93.6점으로 개인별 과정인 청렴정책전문가 과정(81.4점)과 청렴강사양성과정(87.0점)에 비해 높게 나타나, 청렴교육은 개인별 교육보다는 조직 전체에 대한 교육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효과 측정은 2014년에 교육받은 7158명 중 811명을 대상으로 교육 이수 후 3~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설문조사 형태로 실시됐다.
▲청렴콘서트(사진=국민권익위)
이미지 확대보기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관계자는 “공직자의 청렴성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