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 “판사 출신 이광범 특검, 검찰에 한수 지도”

“검찰은 들어라! 수사는 기술이 아니라 의지로 하는 것이다” 기사입력:2012-10-30 10:56:31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분노하라, 정치검찰>의 저자로서 ‘정치검찰’을 질타해 온 이재화 변호사가 30일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의혹을 수사해 관련자 전부 무혐의 처분한 검찰을 향해 “판사 출신 이광범 특검이 검찰에 한 수 지도하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재화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먼저 “검찰, 내곡동 사저 특검 수사를 보고 느끼는 점 없나?”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 변호사는 그러면서 “판사 출신 이광범 특검, ‘수사란 이런 것이다’라고 검찰에 한 수 지도하고 있군요. 신속한 압수수색과 출국금지, 치밀한 분석, 지휘고하 막론하고 소환조사, 현금출처 추적”이라고 꼬집으며 “검찰은 들어라! 수사는 기술이 아니라 의지로 하는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이재화 변호사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그는 “검찰, 이상은이 붙박이장에 현금 10억원을 보관하고, 큰아버지가 조카(이시형)에게 6억원을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으로 주고, 차용증도 미리 작성하고, 아버지가 살 집을 돈이 없는 아들이 마련하는 것이 모두 정상적으로 보였다는 것인가?”라며 “수사검사들, 대답해 보라!”라고 거듭 질타했다.



이광범(53) 특별검사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2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3기)해 군법무관을 거쳐 1986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법복을 입었다.

이후 광주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서울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광주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건설국장ㆍ송무국장, 최종영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인사실장ㆍ사법정책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작년 2월17일자로 법복을 벗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한편, 이광범 특검의 친형은 이상훈 대법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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