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전 법무장관, 정수장학회 입장 박근혜 혹평

“권총 들이대 재산 뺏어 가면 아무리 시간 지나도 ‘절대 악’이고 ‘절대 무효’” 기사입력:2012-10-21 20:03:37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우리나라 최초 여성 법무부장관 출신인 강금실 변호사는 21일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해명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대해 혹평했다.

강금실 변호사는 박 후보의 기자회견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국가권력이 권총을 들이대고 재산 뺏어 가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절대 악’이고 ‘절대 무효’여야지”라며 “이점에 대한 인식이 분명한 사람이 대통령되고 나라를 맡아야 한다”고 김지태씨가 헌납한 것이라 밝힌 박근혜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재산 강탈당한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 못하면서 국민의 경제 어려움을 보듬으며 경제민주화? 이번 대선 사실 박근혜 후보 덕분에 넌센스 코미디가 됐어요. 후보들 간 평가기준이 공평하지 않죠”라고 박 후보를 힐난했다.

강 변호사는 “박근혜 후보 인식도 문제이지만 능력에 문제 있는 것 같다. 중요한 기자회견 관련 판결도 제대로 모르고 하는 게 반복되고. 더구나 사법부에 대한 태도가. 국가를 맡길만한가 능력과 신뢰의 문제”라고 꼬집으며 “에고”라고 개탄했다.

또 “스마트폰 거꾸로 든 것도 그렇다. 참모가 기획한대로 하더라도 본인이 최소한 과정 의미 파악을 해야지. 정말로 생각 없는 것 같아 나라 맡기기 불안하다. 자꾸 사과하고 정정하며 국정 운영할 수도 없고”라고 비판했다.

강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후보는 무능한 보수 아닌가”라고 평가를 마쳤다.

강금실 변호사가 21일 트위터에 올린 글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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