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이재화 변호사가 13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선기획단에 몸담은 변호사 출신 조윤선 대변인과 특수부 검사 출신 정준길 전 공보위원에 대해 힐난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명석했던 법률가들이 박근혜 치마폭에 들어가면 왜 멍청해질까?”라며 의문을 달며 “조윤선 의원은 ‘인혁당 판결은 유죄판결과 재심판결 두개의 판결이 존재한다’며 박근혜의 억지 주장 두둔하고, 정준길은 안철수 불출마 협박을 (금태섭 변호사와) 친구끼리의 조언이라고 우기고 있다. 참 희한한 현상?”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정준길, ‘언론뿐만 아니라 세상과 사람이 두렵다’. 당연히 두려워해야지. 이 정도의 비난도 감당하지 못할꺼면 협박은 왜 하고, 거짓말은 왜 해? 진심어린 사과하기 전에는 아직 멀었다”고 정준길 전 공보위원을 질타했다.
한편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1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서 1975년에 유죄판결이 있었고, 2007년 재심을 통해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새누리당은 이 사건과 관련된 두 개의 판결이 존재하지만, 재심판결이 사법부의 최종적인 판단이라는 것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재화 변호사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 조윤선 변호사는 누구?
조윤선 대변인은 세화여고와 1988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1991년 사법시험 33회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3기를 수료하고 1994년부터 2002년까지 국내 최대 법률사무소인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13년간 근무했다. 2000~2001년에는 미국 콜롬비아대 로스쿨 LLM 과정을 마쳤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선대위 공동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다시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일했다. 이후 2007년~2008년 한국시티은행 부행장 겸 법무본부장을 맡아 근무했다.
2008년 제18대 국회에 입성해 2010년까지 한나라당 여성 최장수 대변인을 역임했고, 올해 다시 박근혜 국민행복캠프 공동대변인과 새누리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에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우수국감의원을 수상했고, 2009년 서울 석세스어워드 선정 정치부분 대상을 수상했고, 전국지역신문협회선정 국회의원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조윤선 대변인은 지난 4월 제19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려 했으나, 전략공천된 홍사덕 전 박근혜 경선후보캠프 공동선대위원장에 밀려 지역구에 나서지 못했다.
◈ 정준길 변호사는 누구?
정준길 변호사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85년 건대부고를 졸업하고 1986년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에 입학해 1991년 졸업하고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5기.
1996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용된 이후 수원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를 거쳐 울산지검에서 근무하던 중인 200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파견돼 불법대선자금 수사에 참여했다.
이후 2005년 검복을 벗은 뒤 변호사로 활동하지 않고 CJ그룹에 둥지를 틀었는데 법무팀이 아닌 경영전략구매실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2006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입학해 2008년 Executive MBA 과정을 졸업했다. 그해 대형로펌인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로 들어가 활동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건국대 형법학 박사과정도 수료했다. 그해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도 맡아 활동했다.
정 변호사는 지난 4.11 제18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안방마님’인 추미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에 밀려 낙선했다. 이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선기획단 공보위원으로 영입됐다.
이재화 “명석한 법률가들 박근혜 치마폭 가면 멍청해져”
변호사 출신 조윤선 대변인과 특수부 검사 출신 정준길 전 공보위원 힐난 기사입력:2012-09-13 1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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