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관련 인사들이 장진수 전 주무관의 변호사 선임비용을 대주고, 후속 직장까지 알아봐 주고, 재판에 대한 대책회의를 했다는 등 추가 폭로가 이어지며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박찬종 변호사가 30일 오전에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이런 가운데 박찬종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민간인 사찰 사건은 MB의 턱밑까지 관련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청와대가 쑥대밭이 되고 있는데, MB는 침묵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변호사는 그러면서 “대통령은 법치주의를 지키는 최고책임자다.(헌법66조) 지금 대통령의 침묵은 국민에 대한 직무유기다”라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