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디도스 특별검사’ 박태석ㆍ윤석정 변호사 추천

선관위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 사이버테러 진상규명 기사입력:2012-02-29 17:44:27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양승태 대법원장은 작년 10.26 재보궐 선거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 사이버테러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후보자로 박태석 변호사(55.사법연수원 13기)와 윤석정 국선전담변호사(65.연수원 4기) 등 2명을 29일 추천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번 사안의 성격을 감안해 법원 내외의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을 구하고, 특별검사 업무수행에 필요한 공정성과 중립성, 경륜과 리더십을 갖춘 인사를 추천하기 위해 여러 후보를 두루 검토한 결과, 적임자라고 판단되는 2명의 후보자를 추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의장으로부터 특별검사의 임명을 요청받고 지난 24일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특별검사를 임명하기 위한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다.

박태석 변호사는 서울 용문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3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후 서울지검 검사, 서울지검 부장검사, 춘천지검 차장검사, 창원지검 차장검사,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2006년 변호사로 개업 후 현재 법무법인 월드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윤석정 변호사는 대전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1972년 제1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4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충주지청장, 춘천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형사과장, 대검찰청 감찰1과장, 부산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부장검사, 서울지검 부장검사, 창원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등을 역임하고 1999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0년 3월부터는 서울고법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이 두 후보자 중 한 명을 특별검사로 임명하게 되면, 특검은 준비기간을 거쳐 최대 90일간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수사팀은 파견검사 등 특검보 3명, 40명 이내 특별수사관, 50명 이내 파견공무원 등 최대 103명의 수사팀을 구성할 수 있다.

특별검사는 수사 기간 동안 고등검사장급으로 임명되며 특별검사보는 검사장의 예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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