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펀드’ 30억 돌파…“감개무량해 울었다”

벤처사업가 이재웅 씨와 조국 서울대 교수 등 유명 인사도 펀드 가입 기사입력:2011-09-27 19:34:24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법정선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 ‘박원순 펀드’가 펀드 오픈 불과 28시간 만에 30억 원을 돌파하며 인권변호사 출신 시민사회진영 후보로서의 ‘박원순 위력’을 실감케 했다.

박원순 펀드’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필요한 법정선거비용 38억8500만 원을 시민이 빌려준 돈으로 모으는 새로운 선거자금모금방식이다.

박원순 펀드’는 26일 정오(12시) 개설된 직후 시민들의 가입이 쇄도하는 바람에 ‘원순닷컴’이 다운되는 인기를 보였다.

박원순 선거캠프의 송호창 대변인(변호사)은 27일 “‘박원순 펀드’에 대한 관심이 서울을 넘어 전국, 나아가 해외로 확산되면서 벤처사업가 이재웅 씨와 조국 서울대 교수 등 유명 인사들뿐 아니라, 일반 국민의 가입이 줄을 잇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박원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펀드 30억 돌파 사실을 알리며 감개무량해 울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 후보는 “오늘 오후 4시 30분까지 박원순 펀드 가입해주신 분들이 5005명, 약정금액이 30억 1400만원입니다”라며 “39억을 어떻게 마련할까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개무량합니다”라며 펀드에 가입해준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펀드를 오픈한 지 불과 28시간 만이다. 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너무 감격스러워 저 사실 울기도 했어요”라고 고마움에 복받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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