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정선태 신임 법제처장 내정자는 투철한 국가관과 풍부한 법치행정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입법 활동을 총괄ㆍ조정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법제도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정 내정자는 1956년 광주 출신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제24회 행정고시와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대구지검 경주지청 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 대검찰청 마약과장, 서울지검 마약수사부장, 창원지검 진주지청장, 의정부지검 차장, 대구지검 1차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법령정비팀 팀장,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