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본부를 비롯해 전국 교정기관, 출입국사무소, 비행예방센터, 보호관찰소, 소년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분류심사원 등 소속 직원들이 원유 유출사고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으로 자발적인 봉사단을 구성해 기름제거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교정본부 직원들의 봉사활동 모습 (사진 = 법무부 제공) 본부와 58곳 소속기관 2,108명은 지난해 말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태안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기름때 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와 함께 성금 424만원과 10톤 분량의 헌옷을 수집해 현지에 전달했다.
지난 2월1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를 찾은 법무부 직원들은 강한 추위 속에서 기름때 제거작업을 벌이는 한편,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에 점심을 준비하지 않고 현지 음식점에서 점심을 주문해 먹는 성의를 보이기도 했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직원, 교정위원, 경비교도대 등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현재까지 총 20개 교정기관 553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23차례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서울보호관찰소 등 전국의 15개 보호관찰소 직원 825명은 33회에 걸쳐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소년원 10곳과 비행예방센터 4곳 등도 19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벌이고 성금을 전달했다.
출입국외국인본부에서는 서울, 제주, 부산, 화성 등지의 출입국사무소와 외국인보호소 직원들도 각각 1차례 자원봉사에 참가했다.
▲ 법무부 본부 및 산하기관 59곳 2천100여명 기름때 제거 봉사 나서 한편 법무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검사, 변호사, 공익법무관 등으로 서해안 유류오염사건 법률지원단을 설치해 배상절차 및 증거수집 방법 안내 등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피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17개 기관 소속 직원 954명은 연말까지 모두 28회에 걸쳐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부, 태안 기름제거 봉사 팔 걷고 나섰다!
2,108명 봉사활동 참여…향후 954명 지속 참여 예정 기사입력:2008-02-13 20: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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