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철 변호사는 전북 무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12회 고등고시 사법과 수석을 차지했다.
공군법무관을 거쳐 서울형사·민사지법 판사를 지내고 1970년 변호사 개업을 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을 역임하고 지난 99년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현재는 민주화보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때 노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에 로펌으로 참여하는 법무법인 대륙에서는 헌법재판관을 지낸 이시윤 변호사와 헌법재판연구관 출신인 여상조 변호사 그리고 심재돈 변호사, 김대희 변호사, 정영진 변호사, 정원희 변호사, 송형민 변호사 등 7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