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일부 판검사들의 부적절한 처신, 전관예우 문제, 법조브로커와 연루된 비리 변호사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등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총체적으로 결합해 사법불신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사법개혁위원회의 논의 중 가장 언론의 조명을 많이 받았던 법조인 선발 및 양성에 관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문제 해결은 25%(24명)로 뒤를 이었다.
참심제·배심제의 혼합형 도입으로 합의된 국민의 사법참여 방안은 10%(10명)로 나타났다.
또한 고등법원 상고부 설치방안과 대법관 증원 방안이 각각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으로 함께 채택된 대법원의 기능과 구성 개편도 10%(10명)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