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자원순환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입력:2026-09-04 16:40:16
[사진=유한양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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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유한양행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 유공단체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산업계의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 등을 통해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유한양행은 생산기지인 오창공장의 자원순환 체계를 개선하고 제품 설계와 포장 과정에서 자원 사용량을 줄인 점 등을 평가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폐기물 분류 체계화를 통해 순환이용률을 2021년 대비 30.2% 개선하고 최종처분율을 17.2% 낮췄다.

또 2024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른 순환자원 인정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2025년 총 180.7톤의 폐기물을 감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의약품 포장 과정에서는 주사제 제품의 종이 설명서를 대신해 e-라벨인 디지털 설명서를 적용했다. 일부 제품에는 상자 겉면에 제품 설명서 정보를 직접 표기하는 방식을 도입해 종이 사용량을 줄였다.

이와 함께 포장재 구조를 이중에서 단층으로 변경하고 일부 제품 포장에는 수축필름을 적용하는 등 생산과 포장 단계에서 자재와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해에 자원순환을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제품의 기획부터 생산,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자원 효율성을 높여온 만큼, 앞으로의 100년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순환경제 모델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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