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뉘르부르크링 GT 월드 유럽 내구 컵 우승

기사입력:2026-09-03 23:45:15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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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GT 월드 챌린지 유럽 내구 컵 4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3일 밝혔다.

컴투유 레이싱 소속의 마티아 드루디, 마르코 쇠렌센, 니키 팀은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확보한 뒤 레이스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 쇠렌센이 선두로 출발했고 드루디가 두 번째 주자로 나서 경쟁을 이어갔다.

장시간 풀 코스 옐로와 세이프티 카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팀은 마지막 주자로 투입됐다. 경기 종료 약 한 시간을 앞두고 진행한 피트 스톱에서는 맥라렌 차량의 언더컷 시도에 대응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최종적으로 2위 차량을 5.751초 차로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우승은 컴투유 레이싱이 올 시즌 GT 월드 챌린지 유럽에서 거둔 두 번째 우승이다. 드루디와 쇠렌센, 팀은 지난 4월 프랑스 폴 리카르에서 열린 개막전에서도 밴티지 GT3로 정상에 올랐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결과로 GT 월드 챌린지 유럽에서 한 시즌 두 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세 드라이버는 2024년 컴투유 레이싱과 함께 스파 24시에서 우승한 데 이어 올해에는 밴티지 GT3로 주요 대회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유 레이싱은 현재 팀 챔피언십 2위이며, 드루디·쇠렌센·팀도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에 올라 있다. 시즌 최종 라운드는 포르투갈 포르티망에서 열릴 예정이다.

밴티지 GT3는 밴티지 양산 모델의 설계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경주용 차량이다. 애스턴마틴의 접착식 알루미늄 섀시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회사 측은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선두권 경쟁을 유지했고, 마지막 피트 스톱 이후에도 2위 차량과의 5.751초 차이를 지키며 우승을 확정했다"라며 "밴티지 GT3의 내구 레이스 경쟁력을 확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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