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고순도 티타늄 내솥 밥솥 ‘티탄 컬렉션’ 선보여

기사입력:2026-09-01 09:52:09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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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쿠첸이 고순도 티타늄을 내솥 소재로 적용한 프리미엄 밥솥 라인업을 선보이며 내솥 소재의 차별화에 나섰다. 티타늄의 내식성과 표면 내구성에 자체 기술을 결합해 밥맛과 관리 편의성을 함께 높인 것이 특징이다.

쿠첸의 ‘티탄 컬렉션’은 ASTM F67 Grade1 규격의 고순도 티타늄을 내솥 안쪽에 적용했다. 염분이 포함된 양념밥이나 찜 요리 등에 사용할 때 내식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최대 192시간의 염수분무 시험을 통과했다.

내솥 표면에는 특허 출원 기술인 ‘마이크로 그리드 텍스처링’을 적용했다. 미세한 격자 구조가 취사 과정에서 기포 형성과 대류를 유도하도록 설계돼 밥알의 식감에 영향을 주도록 했다.

새롭게 적용된 ‘탱글백미’ 메뉴는 기존 ‘찰진백미’ 메뉴보다 평균 강도가 24% 높게 나타났다. 쿠첸은 이를 통해 밥알의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표면 관리 측면에서는 티타늄 내솥에 ‘클리어 미네랄 스킨’ 보호층을 형성했다. 밥알이 내솥에 눌어붙는 현상을 줄이고 세척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표면강도를 측정하는 연필경도 시험에서는 최고 등급인 9H를 기록했으며, 철수세미를 이용한 10만 회 내마모성 시험도 완료했다.

취사 기능은 모델별로 2.2 초고압과 2.1 기압, 1.0 무압을 활용해 곡물 특성에 따라 압력을 조절하도록 구성했다. 초고압 잠금 구조와 저당 취사 시스템도 적용해 밥의 종류와 취사 목적에 따른 기능을 강화했다. 저당 취사 시스템은 탄수화물 함량을 최대 39.9%까지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군은 ‘티탄 컬렉션 X’, ‘티탄 컬렉션 U’, ‘티탄 컬렉션 R’ 등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X는 티탄 브론즈와 티탄 실버, U는 티탄 실버, R은 아이보리 색상으로 각각 선보인다. 티타늄 특유의 질감과 차분한 색상을 활용해 제품 외관에도 소재 특성을 반영했다.

쿠첸 관계자는 “티탄 컬렉션은 스테인리스에 이어 고순도 티타늄까지 내솥 소재의 영역을 확장한 제품”이라며 “밥맛과 세척 편의성, 내구성 등 실제 사용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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