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이재원 교수 영입…9월부터 진료

기사입력:2026-08-31 17:59:59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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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재원 교수가 심장혈관병원에 부임해 9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재원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관상동맥 및 심장판막 수술, 부정맥 수술, 심장이식 등 성인 심장질환의 외과적 치료와 최소침습·로봇 심장수술 분야에서 진료와 수술을 해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교수는 국내에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도입해 2007년 첫 수술을 시행했으며 이후 여러 심장수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했다.

이 교수는 심방세동의 수술 치료법인 ‘콕스-메이즈 수술법’을 적용해 좌심방 기능 회복률을 기존 60~75%에서 95% 이상으로 높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승모판막 성형술과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수술도 집도해 왔으며 2020년 제13회 아산의학상 임상의학 부문을 수상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이 교수의 부임을 계기로 성인 심장질환 수술과 로봇·최소침습 심장수술 분야의 진료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쳤으며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국내 심장수술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이재원 교수의 합류를 계기로 성인 심장수술을 비롯한 심장혈관병원의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심장수술을 제공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중증·고난도 심혈관질환 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교수는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의 발전에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제공하고, 로봇 및 최소침습 심장수술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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