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천·계곡 안전관리 강화… 여름철 물놀이 수칙 준수 당부

기사입력:2026-08-05 19:49:35
[안전수칙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안전수칙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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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과 계곡 이용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기도가 안전관리 인력과 시설 점검을 확대하며 물놀이 사고 예방에 나섰다.

경기도는 5일 시·군과 함께 물놀이 관리지역의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피서객들에게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안전관리요원 운영 실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순찰과 안전수칙 홍보, 위험행위 계도, 구명조끼 착용 안내 등 현장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객이 집중되는 하천과 계곡, 사고 우려 지역에서는 안전선과 부표, 구명환, 인명구조함 등 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위험구역 통제시설과 안내표지판도 정비하고 있다.

피서객에게는 물놀이 전 기상정보와 수심, 유속을 먼저 확인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뒤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안전관리요원이 근무하는 장소를 이용하고 음주 후 입수나 출입이 제한된 구역에는 들어가지 말아야 하며,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특히 하천과 계곡은 집중호우 이후 수심과 물살, 지형이 갑자기 달라질 수 있어 이전에 방문했던 장소라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비가 내리거나 상류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되면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물에 뛰어들기보다 먼저 119에 신고하고 구명환이나 구명로프 등 주변 구조장비를 활용해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하천과 계곡은 겉으로 보기에는 잔잔해 보여도 수심과 유속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구명조끼 착용과 위험구역 출입 금지,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안전한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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