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신용회복 지원사업 확대…3년간 비트코인 45억원 규모 기부

기사입력:2026-07-01 12:15:51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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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신용회복위원회, 함께만드는세상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 디딤'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청년 중심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만 19세부터 59세까지의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3년이며, 전국 약 2100명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부채 상환 지원과 150만원의 생활비, 최대 300만원의 무이자 대출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개인별 재무 상황에 맞춘 금융 교육과 상담, 일대일 멘토링도 함께 제공된다.

두나무는 사업 재원으로 매년 15억원씩 3년간 총 45억원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함께만드는세상에 기부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사업 운영 자문과 홍보를 맡고, 함께만드는세상은 사업 운영과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두나무는 2022년부터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를 통해 청년 대상 부채 상환 지원과 금융 컨설팅을 운영해왔으며, 약 2500명을 지원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지원 대상을 중·장년층까지 넓히고, 상환·회수된 자금을 다시 사업에 활용하는 기금 선순환 구조도 적용한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은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부채 지원과 금융 교육, 멘토링을 함께 운영해 지속 가능한 금융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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