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관위 투표용지 사태 책임론 ‘한목소리’... "사무총장 거취 고민해야" "노태악 사퇴하라"

기사입력:2026-06-04 15:00:07
긴급위원회 마친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사진=연합뉴스)

긴급위원회 마친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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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여야가 6·3 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론에 한목소리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선관위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무총장의 거취까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선거가 마무리됐다고 해서 흐지부지하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누군가는 분명히 책임져야 할 것이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한 발 나아가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최보윤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내고 "국가 헌법기관이 초래한 중대한 선거관리 실패이자,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투표 제도의 근본을 훼손한 폭거"라며 "노태악 위원장을 비롯한 부실 선거관리 책임자 전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관위는 해체돼야 한다"며 "선관위 노태악 위원장과 허철훈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한 점의 허구 없이 밝힌 뒤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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