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서울 전역 확대”

서울 거주 현역 군 복무 청년 대상 상해보험 지원 강화 추진

훈련·복무 중 사고와 질병에 따른 청년·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

자치구별 제도 정비·보장범위 확대 검토…안심하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기사입력:2026-05-14 14:33:40
[로이슈 전여송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 복무 청년들이 안심하고 복무할 수 있도록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군 복무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은 청년 개인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경제적·심리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훈련과 일상 복무 과정에서 부상이나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 치료비와 생활 부담이 커지는 만큼, 지방정부 차원의 보다 촘촘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원오 캠프에 따르면 현재 서울 일부 지자체와 경기도 등에서 이미 군 복무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만족도도 높다. 2024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8%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 중 97%는 사업 지속에, 95%는 전국 확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는 이 같은 지원을 서울시 전체로 확대·정비한다. 서울 거주 군 복무 청년들이 거주 지역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보장범위 확대와 자치구 보험제도 통합·연계 방안 등을 검토해 청년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정 후보는 “보장 범위를 넓히고, 자치구별로 나뉜 제도도 정비하겠다”며 “안심하고 군 복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약은 정 후보가 휴대폰 직접 문자 소통과 디지털 플랫폼 ‘서울의 목소리’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집·정리·검토해 마련하고 있는 ‘세·아·정’, 즉 ‘세금이 아깝지 않은 정책’ 시리즈 중 하나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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