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2분기 영업이익 40억원..."전년 대비 43.4%↓"

기사입력:2025-07-24 18:00:00
[로이슈 전여송 기자] 동아에스티는 2분기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억원보다 43.4%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177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2.5% 증가했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ETC)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지만, 원가율이 상승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TC 부분 매출은 129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9.5% 늘었다.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과 말초순환개선제 '타나민'이 성장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제 '자큐보' 등 새 품목이 추가되며 매출을 높였다.

자가면역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이뮬도사는 미국 현지 패키징 일정이 지연되며 3분기 발매 예정이라고 전했다.

R&D 부문에서는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a상까지 완료했다. 비만 치료제 DA-1726 글로벌 임상 1a상 진행 중이다.

DA-1241은 전임상에서 지방간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Semaglutide(세마글루타이드)와 병용 시 간 섬유화 개선 시너지를 확인했다. 지난 2024년 12월 발표된 글로벌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에서 ALT(간 손상 선별지표), CAP(지방간 지표), FAST(간섬유화 비침습적 평가지표), HbA1C(당화혈색소 지표) 등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DA-1726은 전임상 결과 Tirzepatide(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비만 치료제 대비 유사한 체중감소 효과 및 콜레스테롤 상승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의 비만치료제 대비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7월 최대 내약 용량 탐색 추가 글로벌 임상 1상 실시하며, 올 4분기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치매치료제 DA-7503은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알츠하이머병 및 일차 타우병증의 주요 원인인 타우 응집과 과인산화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이다. 전임상에서 타우병증과 인지 및 기억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올 4분기 임상 1상 탑라인 데이터 발표 예정이다.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글로벌제약사가 개발 중인 AhR 길항제와 전임상 비교시 더 뛰어난 종양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 DA-4505와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 시 종양 억제 시너지가 확인됐다. 오는 2026년 2분기 임상 1상 탑라인 데이터 발표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05.12 ▲4.29
코스닥 811.40 ▲5.98
코스피200 432.86 ▲0.5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4,700,000 ▲340,000
비트코인캐시 832,000 ▲500
이더리움 6,007,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28,410 ▲70
리플 3,949 ▲10
퀀텀 3,783 ▲2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4,660,000 ▲179,000
이더리움 6,010,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8,380 ▲60
메탈 970 ▲3
리스크 509 ▲4
리플 3,950 ▲9
에이다 1,153 ▲4
스팀 18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4,710,000 ▲270,000
비트코인캐시 831,500 ▼1,000
이더리움 6,015,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28,420 ▲80
리플 3,949 ▲8
퀀텀 3,775 ▲20
이오타 255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