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우미건설이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는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1,2차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8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1차(43블록)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차(44블록)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3블록과 44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 84㎡ 총 1,05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1차(43블록)는 전용 84㎡ 372가구로, 2차(44블록)는 전용 84㎡A·B·C·D 685세대로 각각 구성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9800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공택지지구로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며 “영산강 조망과 체육공원(예정), 망모산 등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생태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끄는데,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할 뿐 아니라 주차장은 100%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주차구역 제외)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로 설계했다”며 “여기에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남녀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고 덧붙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