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부림저축은행이 안양 일번가 여신전문출장소 오픈을 기념해 안양, 군포, 의왕, 과천시 소재 사업장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4.9%의 저금리를 제공하는 ‘햇살론’ 상품을 7일부터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부림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하는 ‘햇살론’ 상품은 서민을 위한 정부지원 상품으로, 전 직장 포함하여 3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소득 3,500만원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의 신용등급 6~10등급인자에 해당한다. 상환방법은 3년 또는 5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으며, 연체이자율은 대출금리 +3%이고, 보증보험료 외에 별도 부대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부림저축은행 관계자는 “부림저축은행이 지역의 저소득, 저신용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고 안정적인 생계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