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신체를 따듯하게 보호해주는 기능성 베이스 레이어 ‘캐필린 베이스레이어(Capilene Baselayer)’를 선보인다.

파타고니아는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에서 브랜드 엠베서더로 활동 중인 전문가들과 함께 까다로운 필드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베이스 레이어를 매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캐필린 베이스레이어는 엄격한 파타고니아의 친환경 철학을 반영해 제작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블루사인(Bluesign®) 인증을 받았으며, 노동자들의 생활 임금과 복지를 보장하는 공정 무역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됐다.

신제품 캐필린 베이스레이어는 새로 설계된 올 라운드 베이스레이어로, 피부에 밀착한 듯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오랜 야외 활동 속에서도 체온을 따듯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코어가 비어 있는 원사와 다이아몬드 그리드 구조가 적용되어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땀 흡수가 잘되고 빠르게 마르도록 도와준다. 하이큐 프레시(HeiQ® Fresh) 방취 가공 처리로 땀 냄새를 억제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고 자주 세탁하지 않아도 오래 입을 수 있다. 눈보라 치는 날씨나 스키, 빙벽 등반 등 혹독한 환경은 물론, 가을·겨울 시즌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가장 기본적인 라인으로 대표제품인 캐필린 미드웨이트는 무게와 통기성, 수분 흡수력 사이의 최적의 균형점을 갖춘 제품이다. 폴라텍 파워 그리드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매끄러운 표면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해 단독 착용은 물론 다른 옷 안에 겹쳐 입기에도 수월하다. 래글런 스타일의 어깨 봉제 스타일과 소매 끝 안쪽에는 엄지 손가락을 거는 고리끈이 내장돼 격렬한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캐필린 서멀 웨이트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스판덱스 소재가 혼합된 원단을 사용해 잘 유연성과 보온성을 강화한 고기능성 베이스레이어 라인이다. 플랫락 봉제공법으로 거슬림을 최소화해 움직임이 자유로우며, 원단 안쪽의 플리스가 내장돼 신체를 따듯하게 유지하면서도 수분을 흡수하고 피부에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한다.

파타고니아의 최고급 베이스레이어 제품인 캐필린 에어는 뉴질랜드산 메리노 울 51%와 캐필린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49%의 기모 혼방 소재로 만들어졌다. 가볍고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하며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뛰어난 유연성이 특징이다.

파타고니아의 신제품 캐필린 베이스레이어는 크루, 셔츠, 집 넥, 바텀 등 총 6가지 스타일의 제품으로 출시된다. 전국의 파타고니아 매장과 파타고니아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타고니아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