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후 아파트 전기설비 합동점검 확대... 7월까지 추진

기사입력:2026-05-26 18:36:05
[현장 점검 사진=인천시]

[현장 점검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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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여름철 전력 사용 증가에 대비해 노후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준공 20년 이상,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에 돌입해 7월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력 과부하와 정전 사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에는 연수구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 공급 설비 운영 상태와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수배전 설비 관리 상태와 정전 발생 시 복구 절차 운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인천시는 최근 4년간 공동주택 239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위험 관리가 필요한 29개 단지에는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해 왔다. 올해 점검 대상은 총 32개 단지다.

특히 지난해 점검에서 주의 판정을 받은 노후 아파트와 한국전력공사가 별도 관리 대상으로 분류한 9개 단지에 대해서는 변압기와 수배전반 상태를 포함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이전에 노후 전기설비 상태를 우선 점검하고 있다”며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설비 교체와 보수 조치가 필요한 단지는 관계기관 지원사업과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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