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공영홈쇼핑은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경북 경산시 소재)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혁신기업제품 코칭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코칭 상담회는 홈쇼핑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지역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판매까지 지원하는 공영홈쇼핑 공익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9월 광주∙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상담회다.

이번 상담회는 총 54개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코칭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지역 특화제품은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직접적인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품질관리, 방송심의 교육, 공영홈쇼핑의 공익사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판로마케팅 사업 소개도 진행함으로써 참가한 기업들의 자생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김환수 팀장은 “지역마다 다양한 중소벤처기업들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데, 판로걱정을 많이 하신다”며 “이번 혁신기업제품 코칭 상담회를 통해 우수 제품 발굴 및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제품 기획 단계부터 홈쇼핑 진출에 필요한 내용들을 세심하게 상담함으로써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을 찾아가 현장 코칭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타고니아, 고어텍스 사와 파트너십 통한 ‘알파인&스노우 고어텍스 ePE 컬렉션 (Alpine & Snow Gore Tex ePE Collection)’ 출시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사상 최초 3 레이어 쉘 소재의 ‘알파인 & 스노우 고어텍스 ePE 컬렉션(Alpine & Snow Gore Tex ePE Collection)’을 출시한다.

파타고니아는 아웃도어 제품에 사용되는 방수 원단의 내구성 발수 처리 과정에서 PFCs와 PFAS와 같은 유해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고어텍스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늘날 아웃도어 시장에서 공급되는 모든 방수/방풍 제품들은 PFCs(과불화화합물)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PFCs는 물과 기름에 저항성을 띄는 특성이 있어 방수 등의 기능을 높여주지만, 암을 유발하며 생식기능을 저하시키는 등 인체에 매우 유해한 화학물질이며, 잔류성이 강하고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파타고니아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모든 발수 처리와 방수 멤브레인 소재에서 PFC Free를 만들고 있다.

파타고니아와 고어텍스의 파트너십은 약 10년 전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발수 과정에서 PFCs, PFAS와 같은 유해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며 동시에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기능성을 갖춘 원단을 제작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두 회사는 긴 시간 끝에 탄생한 2022 PFC Free 스노우 컬렉션 ‘스톰 시프트 시리즈’에 이어, 올 겨울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위해 기존 컬렉션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알파인&스노우 고어텍스 ePE 컬렉션을 선보인다.

◆천연기념물 제주 자생 왕벚나무 서울식물원에서 본다

천연기념물인 제주 자생 왕벚나무를 서울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159호인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에서 채집한 겨울눈(동아)으로 조직 배양해 재배한 왕벚나무 150그루가 서울시 산하 서울식물원에 분양된다.

제주도는 2021년 왕벚나무 50그루를 분양한데 이어 서울식물원 요청에 따라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자체 증식한 왕벚나무 150그루를 이번에 분양한다.

왕벚나무 묘목은 높이 2.5ｍ 안팎으로, 생육상태가 양호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