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DX(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고객지원 사이트를 공개했다.
투비소프트는 19일 ‘넥사크로’ 플랫폼의 고객지원 사이트에 사용자들이 올리는 Q&A 답변 완료 예상시간을 보여주는 ‘AI 기반 Q&A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Q&A 서비스는 사용자가 문의한 기술 내용과 난이도를 AI가 종합적으로 분석해 처리 현황과 함께 최종 답변을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걸리는 대기시간을 알려준다. 투비소프트가 20년 이상 축적한 기술지원 데이터와 대응 이력을 AI로 분석해 정확한 예상 답변 시간을 도출한다.

여기에 문의 내용을 작성할 때 전화나 이메일, 문자메시지 중 선택하면 완료 후 알림이 전송되는 ‘PUSH’ 서비스도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극대화했다.

이번 개선으로 넥사크로 사용자들은 더욱 효율적으로 Q&A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술적인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을 정확히 예측함으로써, 업무 시간과 일정을 사용자가 쉽게 조율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방대한 기술지원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24시간 대응 가능한 ‘기술지원 챗봇서비스’를 선보였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우수한 고객지원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높아지면서, 해마다 유지보수 매출이 10% 이상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고객지원 서비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디테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1초도 아끼는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AI기반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PGame, 더블 월드 모험 MMORPG ‘더블유: 크로스월드’ 사전예약 시작

SPGame은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더블 월드 모험 MMORPG ‘더블유: 크로스월드’(이하 더블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더블유: 크로스월드’는 이집트, 그리스 로마 등 고대 전설과 신화의 낭만과 과학 문명으로 대표되는 메카닉의 초현실적인 요소가 공존하는 판타지 배경의 오픈 월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MMORPG이다. 겨우 찾은 평화를 위협받는 신대륙 W Land에서 더블 세계를 수호하려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용자는 인간, 엘프, 용족, 마족 4대 종족과 마법사, 검사, 거너, 퇴마사 4대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고대와 미래에 존재하는 소환수를 든든한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다. 특히 소환수는 이용자 캐릭터의 전투력에 큰 도움이 되는 버프 스킬을 제공하는 식으로 협동 전투에서 활약한다. 혼자서 즐기는 스토리는 물론 PVP와 레이드, 그리고 투자의 재미가 있는 주식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끊임없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SPGame 관계자는 “더블 월드 모험 MMORPG 더블유: 크로스월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라며, “풍성한 사전예약 보상 모두 받아보시길 바란다. 또한 보상의 즐거움을 넘어 게임 본연의 재미에 푹 빠져들어 즐기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TRI, 25기가급 광액세스 차세대 네트워킹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시대 모세혈관이라 불리는 통신망에 필요한 빠르고 유연한 차세대 네트워킹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초고속 인터넷은 물론 모바일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하나의 장비로 해결해, 사용자 맞춤형 속도와 촘촘한 광 연결 수요를 한 번에 해결할 길이 열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SK브로드밴드 서울 동작 정보센터에서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에치에프알, 오이솔루션과 함께 '애니커넥트'(AnyConnect) 광액세스 네트워킹 기술 기능 검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