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해 추석 때 판매된 한우 상품 중 9~10만원대 상품 비중이 65%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해 해당 가격대 한우 상품 물량을 10% 추가 확보했으며, 지난해보다 최대 23%까지 한우 세트 판매가를 인하해 가격 혜택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인제축협 한우 명품 구이정육선물세트 1호 1.2kg’을 지난해 가격보다 12% 인하한 7만 8,900원에, ‘농협안심한우 1등급 한우 선물세트 1.6kg’을 지난해 가격보다 23% 인하한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쓱닷컴 MD가 엄선한 ‘수산’ 선물세트 라인업도 사전비축 물량으로 꾸렸다. 대표적으로 ‘동해안 자숙피문어 선물세트 1미 1.5kg’과 ‘금비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5호’를 각각 11만 9,000원에, ‘제주 특선 프리미엄 은갈치 선물세트 2호’를 13만 8,00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SSG닷컴은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달 10일부터 27일까지 분석한 결과, 30만원대가 넘는 상품 구매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프리미엄’ 상품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SSG닷컴과 협력업체가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기프트 브랜드 ‘정담’ 상품수를 작년 추석에 비해 20% 이상 늘려 520여종을 준비했다. ‘SSG 정담 명품 횡성한우 프리미엄 선물세트 1호 3.5kg’을 66만원에, ‘SSG 정담 설성목장 무항생제 한우 1++ 명품 설(雪) 세트 2kg’을 42만 5,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조선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등 프리미엄 호텔 선물세트를 확대했고 ‘타바론’, ‘바샤’, ‘로얄오차드’ 등 프리미엄 커피·차 브랜드와 프리미엄 트러플, 발사믹 수입 조미료 세트도 가져왔다.
신구슬 SSG닷컴 온전용식품팀장은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가성비 높은 상품과 품격 있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팀버랜드 X 사무엘 로스 2번째 퓨처73 협업 컬렉션 출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는 어 콜드 월(A-COLD-WALL*)의 설립자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디자이너인 사무엘 로스와 함께 퓨처73의 2번째 ‘팀버랜드 X 사무엘 로스 퓨처73 (TIMBERLAND® X Samuel Ross Future73)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4번째 퓨처73 컬렉션 출시와 더불어 어 콜드 월의 설립자인 사무엘 로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2번째 컬렉션을 출시한 팀버랜드의 이번 협업 컬렉션은 어 콜드 월(A-COLD-WALL*)의 기능성과 수공예 작업, 장인정신을 토대로 제트 블랙 재생 가죽으로 이루어진 오리지널 팀버랜드 부츠와 고어텍스 헤리티지 3-아이 러그 실루엣 그리고 새로운 아카이브 어패럴로 재탄생되었다.
팀버랜드 X 사무엘 로스 퓨처73의 첫번째 협업 컬렉션을 기반으로 팀버랜드 아이콘을 새롭게 재해석한 프리미엄 6 인치 집 부츠는 제트 블랙 컬러의 프리미엄 재생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 사이드 지퍼 클로저, 스택 러그로 접지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택형 밑창, 내구성이 뛰어난 랍스탑 갑피, 궂은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고어텍스 안감으로 구성된 다크 사파이어 컬러의 팀버랜드 3-아이 러그 실루엣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가죽의 그윽한 멋과 자연스러운 마모감으로부터 초어 코트와 같은 의류를 다양한 안료를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칠하고, 열로 가공하고, 왜곡하여 각각 고유한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스크린 프린팅에 이르기까지 불완전함을 공예의 정신으로 되살리는 것들이 곳곳에 살아 있다.
◆강남구,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 개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에서 내달 2일 12시~18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전문복지관인 청음복지관에서 주관한다. 청음복지관에서는 2008년 커피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 뒤 지금까지 3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280여명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장애인 바리스타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를 열어, 2019년부터는 전국대회로 확대했다. 강남구는 매년 이 대회의 행사비 일부와 대회 장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전국에서 모인 40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12명의 바리스타가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총 3차전에서 각각 세 가지 디자인의 라떼아트를 제조한다. 1·2차전은 토너먼트 방식, 3차전은 점수제 방식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최종 1~3위 수상자를 선정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