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관계자는 "먼저 알바몬과의 공동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이상적인 상사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를 꼽게 했다"라며 "그 결과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가 응답률 42.0%로 1위에 올랐으며, △솔선수범하는 상사(25.6%), △실무에 능숙한 상사(18.4%)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기를 부여하는(18.0%), △공정한(17.4%), △공사 구분이 철저한(13.4%), △유연한(13.2%), △다정한(13.1%) 상사도 MZ세대 직장인이 상사에게 기대하는 주요 덕목으로 나타났다.
반면, △너무 원칙적(2.0%)이거나 △친목을 도모하는(3.2%) △혁신적인(3.3%) 상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호감도가 낮았다.
MZ세대 직장인들이 추구하는 직장생활을 나타내는 키워드에서도 회사보다는 ‘나 자신’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 직장인들이 좋은 직장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이 38.8%로 1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 △연봉, 성과급 등 금전적인 보상(30.1%) △기업문화 및 근무지 분위기(10.4%) △우수한 복지제도(6.5%) △적당한 업무량(6.1%)이 각각 5위권 안에 들었다.
◆아이톡시, 신규 게임 ‘블레이드워’ 사전예약 돌입
아이톡시(대표 전봉규)는 4일 모바일 게임 신작 ‘블레이드워’의 사전예약을 3월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워’는 MMORPG의 기본적인 성장 방식에 SLG의 특징이 결합된 MMOSLG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유저가 캐릭터를 생성하는 시점부터 8개 국가 중에 하나를 정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8개 국가 사이의 영토 확장 경쟁을 모티브로 하는 게임으로, 아이톡시 관계자는 ‘유저들이 국가 간 경쟁 컨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캐릭터의 성장 등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난이도는 낮추고 편의성을 확충하여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피알원(대표 조재형)이 data science 기술에 기반한 ESG Index를 개발했다. 웹에서 ESG 문장을 수집, 분석하는 지표로서, 공중인식(perceived)을 의미하는 “P.ESG(피이에스지)”로 명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P.ESG는 골드만삭스 등 기존 평가회사의 주관적 ESG지표와 달리 웹에서 수집한 문장 단위의 빅 데이터를 딥러닝 AI 기술을 통해 처리하는 지표여서 ESG 항목별로 객관적이고 실시간적 공중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다. P.ESG 지표는 MSCI, 다우존스, 기업지배구조원, 한국거래소 등 국내외 유력 ESG 인덱스 지표와 미디어 노출 정도를 반영해 친환경정책, 제품생산, 이해관계자 소통, 임직원, 소비자, 지역사회 관계, 협력업체, 인권, 지배구조 등 9개의 대분류, 20개의 중분류로 카테고리 별 분석 자료를 낸다.
또한 이 지표는 회사별 ESG활동 평가, 주가 기술적 분석지표인 RSI(상대강도지수)와의 시계열 분석을 통한 상관도, 부정 감성어를 활용한 리스크 진단과 재무적 성과 측정 등을 분석하고, 각 키워드별로 관련 문장 일체를 볼 수 있어 심층적인 주제 분석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