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포럼은 8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메타버스 분과는 틸론의 최백준 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웹3.0 시대의 메타버스 활용과 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메타버스는 현재 교육, 오락, 게임 그리고 운동 등 B2C 중심 활용 분야를 넘어서 공공 및 비즈니스 업무환경을 포함한 B2B 및 B2G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새로운 사업모델과 결합되어 일반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메타버스가 웹3.0의 가치 철학에 가장 어울리는 플랫폼이며, 웹3.0은 가상 경제의 활성화와 공간 비즈니스의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웹3.0의 활성화는 40대 이상의 연령층이 메타버스를 보편적으로 활용할 때 비로소 이루어질 것이라 예측했다. 앞서 언급한 연령층이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젊은 연령층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플랫폼이 부재하여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메타버스가 경제 및 비즈니스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메타커머스’를 예시로 들며, 현재 틸론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풀필먼트 서비스 그리고 배송 및 구매 방식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메타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내부에서 블록체인과 NFT 효용성을 극대화하여 메타버스를 경제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지금까지 공개되었던 모든 기술들, 예를 들어 블록체인이나 메타버스 그리고 NFT가 기술의 종착점이 될 것이라는 시대가 있었지만, 웹 3.0은 이 모든 것을 통합한 개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현재는 웹3.0이 설명하기 어려운 기술을 벗어나 우리에게 조금은 친숙해진 개념이 된 것 같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제는 ‘하이퍼워크’가 아니면 인구 절벽이나 다양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세대들의 요구를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웹3.0의 인터페이스는 어쩔 수 없이 메타버스가 될 것이며, 메타버스를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오래된 시각을 버린다면 앞으로의 기술 진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스틸시리즈, 데스티니 2: 빛의 추락 출시 기념 한정판 에디션 런칭
스틸시리즈 (Steel Series, CEO 에릭샴 라바니)와 퍼포먼스 게이밍 기어 개발사 컨트롤프릭, 정통 액션 MMORPG 게임 개발사 번지가 데스티니 2: 빛의 추락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에디션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신규 출시된 데스티니 2: 빛의 추락 에디션은 스틸시리즈 공식몰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모델별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데스티니 2: 빛의 추락 에디션은 해왕성 빛나는 거대 도시 네오무나 (Neomuna)의 색 조합과 그래픽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큐리언트, 타겟 항암제 Q901 적응증 확장 연구 결과 발표
항암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가 4월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3)에서 현재 임상개발 중인 신규 타겟 항암제 Q901의 적응증 확장에 대한 연구 진행 결과를 발표한다.
Q901은 세포의 분열 주기를 조절하는 핵심 인자인 CDK7을 저해함으로써 세포주기를 정지시켜 DNA 손상 복구(DNA Damage Repair, DDR)를 저해함과 동시에, 유전체 불안정성 (Genomic Instability)을 증가시켜 세포자멸사(Apoptosis)를 유도하는 기전의 항암제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