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뮤직카우, 증선위 승인으로 제재 면제 확정돼 外

기사입력:2022-11-30 18:05:59
[로이슈 편도욱 기자] ◆뮤직카우, 증선위 승인으로 제재 면제 확정돼
뮤직카우가 금융당국의 6개월 이상의 검토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재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창작자, 팬, 투자자들이 어우러진 문화금융 플랫폼을 영위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새로운 첫 발을 딛게 됐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뮤직카우의 자산의 형태가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투자자보호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비즈니스모델을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증선위는 뮤직카우에 ▲사업자 도산 위험과 절연 ▲투자자 명의 계좌개설 ▲투자자보호 및 정보보안 설비와 인력 확보 ▲청구권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분리 등 7가지를 주문하면서 6개월 동안 제재를 유예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뮤직카우는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키움증권 및 하나은행과 협약 체결을 통한 투자자 예치금 별도 예치 등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준법감시체계 및 내부통제 기준 강화 등 제도를 보완하고, 법무법인과 회계법인, 증권업계 핵심 실무자들을 영입해 조직을 보강했다. 특히,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IT 투자에도 힘썼다.

뮤직카우는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투자계약증권이라는 증권성을 판단 받은 이후, 5월 19일 사업재편 계획을 제출, 9월 7일에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을 거쳐, 지난 10월 19일 사업재편 계획의 이행 결과를 보고했다. 금융당국에서 요구한 요건을 보완한 뮤직카우는 11월 29일 제재 면제 통보를 받았다.
이번 결과로 뮤직카우는 저작권 등을 기초로 하는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으로서의 권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세계 최초의 사례로 투자자들은 앞으로 음악저작권을 증권이나 펀드처럼 자본시장법의 보호 아래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뮤직카우는 본격적인 문화테크 기업으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을 일반인들도 투자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선보인 뮤직카우는 저작권료에 기반한 안정적인 수익으로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의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각광받아 현재 누적 회원 수 약 110만 명, 누적 거래액 약 4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뮤직카우 정현경 총괄대표는 “금융당국의 가이드에 따라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문화금융의 기준을 세워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문화테크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컴트루테크놀로지, KB국민은행 ‘AI 기반 신분증 진위확인 판별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인공지능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이사 박노현)가 KB국민은행의 ‘AI 기반 신분증 진위확인 판별 시스템 구축 사업’의 최종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권 비대면 본인확인 시 AI 기반 보안기술이 추가된 첫 사례이다.

해당 사업은 비대면 실명확인 과정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을 촬영할 때 신분증 도용이나 위·변조를 판별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KEIT,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협업 촉진 통합워크숍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전윤종 원장)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소부장 R&D 협력단 및 소부장 R&D과제 500여개를 대상으로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협업 촉진 통합워크숍'을 28일, 29일 이틀간 개최했다.

소부장 R&D 협력단은 11개 핵심 산업* 분야 소부장 R&D과제의 사업화 촉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구성됐으며, 지난 3년간 ▲수요기업 사업화 로드맵 공유 ▲기술 교류 ▲산업통계 제공 등 R&D 과제의 초기 협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내년부터 2단계에 진입하는 협력단은 R&D과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공급 협의체 운영 ▲수요처 대상 홍보 ▲해외 수요기업 대상 제품 상담회 개최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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