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경동원, 심재 준불연 우레탄보드 ‘세이프보드’ 출시
내화단열 기술을 선도하는 경동원이 심재 준불연 단열재인 ‘세이프보드(xafe boar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동원 관계자는 "세이프보드(xafe board)는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는 경동원이 화재로부터 더 안전하고(extra safe)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지향점을 담아 선보이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기소재를 활용한 독자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내화단열 시장을 이끌어 온 경동원의 기술력을 적용해 개발되었으며, 지난 2019년 출시된 스프레이 타입의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인 세이프폼(xafe foam)에 이어 경동원에서 두번째로 출시되는 심재 준불연 우레탄보드 단열재이다"라고 밝혔다.

또 "‘세이프보드’는 강화된 법규를 우레탄 단열재가 만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기 단열재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끈다"라며 "화재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금년 2월 11일 개정된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의 난연 법규를 만족하여, 우레탄 소재 특유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화재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경동원은 심재 준불연 단열재인 ‘세이프보드(xafe borad)’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삼척 방재화재본부 실화재센터에서 심재 준불연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건축물 외부 마감 시스템의 화재 안전성능 시험(한국산업표준 KS F 8414, 이하 실물모형시험)에 합격하며 화재 안전성까지 입증했다.
탄소중립이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제로에너지빌딩이 의무화되는 등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건축물의 단열 성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흐름 속에서, 경동원의 심재 준불연 우레탄보드 출시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에 출시된 스프레이 폼 타입의 단열재와 함께 더욱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어 화재 안전성과 단열 성능 확보 모두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최근 강화된 법규를 만족하는 유기 소재 단열재가 부족하여 선택지가 제한되었던 상황 속에서, 유기와 무기 소재 중 필요에 따른 단열재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경동원은 기존 보유하고 있는 실물모형시험 성적서 외에도 외벽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외장재 시스템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11월 9일부터 진행되는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해 세이프보드를 비롯한 경동원의 특화된 내화 단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유씨전자, 네이버 스토어 에어프라이어 반값 할인 진행

엔유씨전자(회장 김종부)가 1일부터 14일까지 엔유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멀티 에어 오븐 반값 할인을 진행한다.

이번 ‘에어프라이데이’는 오직 엔유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역대 최저가 프로모션이다.
멀티 에어 오븐 본품은 50% 할인을 진행하며 본품과 추가 구성품 4종이 포함된 풀 패키지는 51%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엔티파마, 개발 중인 루게릭병 신약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치료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루게릭병은 성인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운동신경세포질환이다. 뇌·척수 운동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하고 사멸하는 것이 특징으로 평균 58~60세에 발병한다. 발병하면 전신 근육마비가 나타나면서 말하고, 먹고, 움직이고, 숨 쉬는 수의운동에 장애가 생기며 대부분의 환자는 발병 후 평균 3~5년 사이에 호흡부전으로 사망하게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