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휴가철 햇빛에 지친 피부·헤어 케어 솔루션은? 外

기사입력:2022-07-26 10:45:03
[로이슈 편도욱 기자] ◆휴가철 햇빛에 지친 피부·헤어 케어 솔루션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제대로 휴가를 떠나지 못했던 탓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맞이하는 올 여름은 모두가 설렘으로 가득하다. 덥고 습한 날씨에 휴가 절정을 일컫는 ‘7말8초(7월 23일∼8월 5일)’까지 맞이해 휴가철이 한창인 요즘, 뜨거운 햇빛 아래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한 만큼 예민해진 피부와 헤어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어 멜라닌 세포 침착과 기미, 주근깨, 흑자 등을 유발하고 헤어 역시 모발의 수분을 증발시켜 푸석해지기 쉽기에 자외선으로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별도의 클리닉을 받지 않더라도 관련된 기능성 제품들로 집이나 휴가지에서 손쉬운 홈케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의 ‘셀라비브 프로텍티브 데이 로션(SPF30 PA++)’에 주목하자. 프로텍티브 데이 로션은 이름 그대로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건강과 활력에 도움을 주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이다. 유사나만의 독자적인 올리브 오일 추출방식을 통해 탄생한 ‘올리볼 식물 복합 추출물’을 포함,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는 장미꽃·검은콩 추출물과 쉐어버터 등 다양한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이 피부를 지속적으로 보호한다. 항산화 기능은 물론, 피부결에도 도움을 줘 메이크업 전 피부 정돈용으로 좋고, 촉촉하면서도 가벼운 텍스처로 산뜻한 발림성을 자랑해 지·복합성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같은 라인에 보습 성분을 강화한 ‘프로텍티브 데이 크림(SPF30 PA++)’도 준비돼 있다. 건성 피부와 민감성 피부에도 번들거림은 적고 당김 없이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에 좋다. 유사나 스킨케어 라인 전 제품에는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 뿐만 아니라 설페이트, 합성색소도 들어있지 않아 피부의 부담도 덜 수 있다.

뜨거운 햇빛아래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엉키고 손상된 모발이 걱정된다면 자연 유래 식물성 추출물이 신속한 모발 건강 회복을 돕는 유사나의 ‘선세이 너리싱 컨디셔너’를 선택해보자. 프로후라바놀-T, 프로테오-C를 함유해 풍부한 천연 항산화 성분과 복합 비타민C가 두피에 깊숙이 침투하며 세포의 손상 방지를 돕고, 방어 능력을 강화시켜 부드럽고 윤기 넘치는 컨디션으로의 모발 회복을 돕는다.
헤어 케어 마무리로는 LF 아떼의 ‘앤루트 클리닉 리 트리트 헤어 에센스’를 활용하는 것이 어떨까. 앤루트 클리닉 리 트리트 에센스는 아떼가 지난해 출시한 고기능성 헤어 관리 라인 ‘앤루트 클리닉’의 신제품으로, 그린빈(생두)에서 추출한 카페인 성분과 아르간 오일, 코코넛 오일 등이 조합된 식물성 오일이 모발 큐티클 표면을 3겹으로 코팅하고 수분을 가둬 촉촉하고 탄력있는 컬 연출을 돕는다. 끈적임 없는 가벼운 에센스 제형으로 바른 후 씻어낼 필요 없다. 동물성 원료 첨가와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아 비건 인증을 받기도 했다.

아크네스는 스프레이 형태로 간편하게 피부 온도를 내릴 수 있는 ‘퍼펙트 솔루션 바디 미스트’를 출시했다. 한낮 시간의 강한 자외선과 높은 피부 온도는 우리 몸 트러블과도 깊은 연관이 있어 틈틈이 몸의 온도를 낮춰줘야 하는데, 식물 유래 진정 성분과 멘톨 성분이 자극받은 몸을 순하게 진정시킨다. 또한 4가지 각질케어 성분으로 바디 트러블 원인이 되는 두꺼운 각질층 케어를 돕는다. 360도로 분사할 수 있는 용기를 사용해 손에 닿지 않는 등도 간편한 케어가 가능하며 퀵 드라잉 포뮬러로 마르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옷을 입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수분을 머금은 패드로 몸을 닦아내는 것도 피부 온도 낮추기에 도움이 되는데, 서린컴퍼니 라운드랩의 ‘소나무 진정 시카 패드’는 몸 뿐만 아니라 얼굴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멀티템이다. 소나무 진정 시카 패드에는 강원도 양양의 소나무 잎을 업사이클링해 저온 초음파로 추출한 소나무잎 추출물 등 라운드랩의 독자 성분인 ‘소나무 시카 액티버’가 51% 들어가 있다. 이는 적은 자극으로 수분감 충전과 피부 열감 진정, 피부 요철 개선에 도움을 준다.

유사나 홍긍화 북아시아 총괄 지사장은 “휴가철에 즐거운 물놀이와 야외 활동을 즐기다 보면 평소보다 많은 자외선에 노출돼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라며, “유사나 스킨·헤어 케어 라인을 비롯해 우리 피부에 진정과 보습을 주는 제품들로 피부 건강까지 챙기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우, 플라스틱 재활용성 증진 위해 무라 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 다우와 첨단 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 기업 무라 테크놀로지(Mura Technology)가 지난 22일 세계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양사간 최대 규모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및 유럽에 12만 톤 규모의 첨단 재활용 시설을 여럿 설립하고 전체 연간 재활용 용량을 최대 60만 톤 늘릴 계획이다.

다우와 무라 테크놀로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플라스틱이 세계 공급망으로 재순환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 발전 및 플라스틱 폐기물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다우는 무라 테크놀로지가 생산하는 순환 플라스틱 원료의 핵심 구매자로서 양사간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무라 테크놀로지가 제공할 순환 원료는 현재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에서 추출한 것으로, 화석연료 기반 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다우로 하여금 최근 세계적인 브랜드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은 재활용된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버진(virgin) 등급의 플라스틱 생산을 가능케 한다.

무라 테크놀로지가 발표한 자본 투자 계획과 다우가 무라 테크놀로지와 맺은 장기 구매 계약은 양사가 첨단 재활용 용량을 선도하고 증설하기 위해 발표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양사간 협업은 무라 테크놀로지의 혁신적인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인 HydroPRS™(Hydrothermal Plastic Recycling Solution·열수기술 기반 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의 추가 확장에 있어 중요하다. HydroPRS™는 재활용이 불가능했던 플라스틱을 포함해 모든 형태의 플라스틱을 재활용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의 사용이 확대될 경우 매년 수 백만 톤의 플라스틱과 이산화탄소가 환경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 경제 발전에 일조하게 된다. 이는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으로서 다우가 추구하는 방향과도 일치한다.

영국 티스사이드에 위치한 세계 최초 무라 테크놀로지 HydroPRS™ 기술 기반의 공장은 연간 2만 톤의 생산 라인을 보유해 2023년부터 가동될 전망이며, 다우에게 100% 재활용된 원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우와 무라 테크놀로지가 재활용 용량을 2030년까지 최대 60만톤으로 늘릴 경우 다우에게 공급되는 원료는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된다.

마크 반 덴 비글라(Marc van den Biggelaar) 다우 첨단 재활용 디렉터는 “다우와 무라 테크놀로지의 이번 파트너십 강화는 다우가 어떻게 최첨단 재활용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무라 테크놀로지와의 장기 협업을 통해 가능해진 첨단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디에고 도노소(Diego Donoso) 다우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 사업부 사장은 “다우가 플라스틱 순환 경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공급원료의 유연성 및 다양화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이번 협업은 다우에게 지속적인 모멘텀을 제공한다”며 “완전한 플라스틱 순환 사업 모델은 탄소 배출 제로를 향한 다우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우는 기후 변화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공헌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소재 과학 기업이 되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새로운 지속가능성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다우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을 최종 목표로 2030년까지 자체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백만 톤의 플라스틱을 수거, 재사용 또는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해 쓰레기 근절에 기여하고, 2035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자사의 패키징 제품이 재사용 또는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순환 고리 만들기에 일조할 계획이다.

◆윌라, 의지박약 탈출법 <왜 아가리로만 할까?> 오디오북 공개

윌라가 의지박약에서 탈출하는 법을 담은 <왜 아가리로만 할까?>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왜 아가리로만 할까?>는 의지박약으로 어제의 일을 오늘로 열심히 미루고 사는 모든 이에게 고하는 일침으로 가득한 작품이다.

이수창, 이상목, 박정한 등 저자 3인은 작품에서 입으로만 한다 말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을 ‘아가리’라고 지칭한다. 한 동네에서 나고 자란 초·중학교 동창 3인은 ‘아가리’에서 탈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본인들이 직접 실천에 옮기기까지의 놀라운 과정과 변화를 이번 작품에 담았다.

이번 작품은 의지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현실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특히 어떤 사회적 환경이 우리를 입만 움직이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원인을 분석한다.

윌라 오디오북으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는 성우 김인형을 통해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귀로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자신의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실천하는 사람은 남들보다 나은 삶을 산다.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의지를 미루지 않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라며 “이번 오디오북을 통해 실천을 미루지 않는 저자들의 실질적인 비결을 들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윌라는 자기 계발, 에세이 베스트셀러 라인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고 있다. 자청 <역행자>, 이광형 <우리는 모두 각자의 별에서 빛난다>, 권민창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천인우 <브레이킹 루틴>, 엄남미 <기적의 1초 습관>, 윤준(한국타잔) <나는 매일 작은 성공을 한다>, 조용민 <언바운드>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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