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일동후디스, 트루맘 정기 체험단 ‘웰컴 투 트루맘마단’ 모집

일동후디스가 ‘트루맘’의 정기 체험단 ‘웰컴 투 트루맘마단’의 모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웰컴 투 트루맘마단’은 일동후디스의 신설된 정기 체험단으로 신청한 모든 예비맘, 육아맘&육아대디에게 '트루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기 체험단 신청을 위해서는 트루맘 공식 인스타그램 내 해당 신청 페이지 혹은 후디스 몰 내 설문 참여 후 원하는 제품을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은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 제품은 태어나서부터 6개월 아기를 위한 ‘트루맘 뉴클래스 400g 1단계’ 와 6개월부터 12개월까지 아기를 위한 ‘트루맘 800g 2단계’로 구성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항상 ’트루맘’에 보내주시는 사랑에 힘입어, 이번에는 상시 신청이 가능한 정기 체험단 ‘웰컴 투 트루맘마단’을 새롭게 모집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우리 아기의 편안한 소화흡수 및 맞춤 균형 영양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트루맘’은 1970년부터 유아식을 개발해 온 일동후디스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완성한 대표 유아식 브랜드로 지난 3월 리뉴얼을 통해 초유 방어인자 IgG, slgA는 물론 HMO 모유 올리고당, 두뇌 구성 성분을 강화하는 등 영양성분과 기능 설계를 더욱 강화하여 '트루맘', ‘트루맘 뉴클래스’를 리뉴얼 출시한 바 있다.
◆밀레(Miele), 프리스탠딩 커피머신 CM 6160 밀크퍼펙션 출시

밀레(Miele)가 풍성한 우유 거품과 완벽한 아로마로 다양한 커피 음료를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프리스탠딩 커피머신 ‘CM 6160 밀크퍼펙션’ 2종을 출시한다.

밀레 커피머신 신제품 ‘CM 6160 밀크퍼펙션’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 두가지이며, 스팀을 두 차례 내보내 우유 거품을 이중으로 만들어내는 ‘더블 벤츄리 (Double Venturi)’ 공정으로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우유 거품을 생성해 전문 바리스타가 만들어낸 것과 같은 부드러운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 커피 가루와 물의 접촉을 최대화해 커피 아로마가 풍부하게 우러나올 수 있는 ‘아로마 시스템 (Aroma System)’까지 갖춰 깊은 풍미의 커피를 선사한다.

밀레 ‘CM 6160 밀크퍼펙션’은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소, 롱커피는 물론 풍부한 밀크 폼의 플랫화이트, 카푸치노 이탈리아노 등 우유 베이스 커피와 백차, 동양차 등 다양한 차 메뉴까지 총 21개의 음료 제조가 가능하다. 특히, ‘티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면 물 추출과 동시에 차를 종류별로 우리는 데 필요한 적절한 시간을 음향으로 안내해 떫은맛 없이 가장 알맞은 농도의 차를 즐길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도 대거 탑재했다. 전문가 모드, 에코 모드, 바리스타 모드, 라떼 모드, 파티 모드를 포함한 총 5개의 사용자 맞춤형 ‘퍼포먼스 모드’로 제조 음료 그리고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성능을 선보인다. ‘전문가 모드’는 음료가 추출되는 동안 기호에 맞게 원두와 물의 양, 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게 해주며, ‘라떼 모드’를 이용하면 가열 속도를 높여 우유 베이스 커피를 신속하게 준비할 수 있다.
커피 한 잔을 더 진하게 추출하거나 여러 잔을 한 번에 추출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두 잔 분량의 커피 원두를 한 번에 그라인딩해서 하나의 샷으로 진하게 추출하거나 같은 종류의 커피 두 잔을 동시에 추출할 수 있다. 또한, 최대 8잔의 커피를 연속으로 추출 가능한 ‘커피 포트’ 기능도 있어 여러 명의 손님에게 커피를 대접해야 하는 경우에 이용하면 유용하다.

◆에이치로보틱스 '리블레스', 휴스턴 대학 학술지 게재…”집에서 뇌졸중 환자의 팔다리 사용을 회복한 최초 사례”

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대표 구익모)의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 ‘리블레스(rebless)’가 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집에서 ‘리블레스’를 이용해 팔다리의 사용을 회복한 세계 최초의 뇌졸중 환자 사례’가 휴스턴 대학교 기고를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리블레스’가 여타 개인용 재활 장비와 확연한 기술적 차이를 보인 사례로, 업계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기고문에 따르면 이번 연구 및 개발은 ‘뇌 신호에 기반한 로봇 팔 재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웨어러블(wearable) 로봇 발명 및 뇌-기계 인터페이스 개발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휴스턴 대학교 호세 루이스 콘트레라스-비달(Jose Luis Contreras-Vidal) 공학 박사가 총괄을 맡았다. ‘리블레스’는 ‘최신 뇌 신호 계측을 이용한 뇌 가소성 재활 훈련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일부로 활용됐다.

‘리블레스’는 재활로봇과 IoT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근골격계 및 뇌졸중 등 신경계 재활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나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손쉽게 재활 및 운동을 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간편하고도 효율적인 재활 운동을 유도해낼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는 재활 운동 수행 내역 및 건강 상태 등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체크할 수 있다.

연구 대상으로는 휴스턴에 연고를 둔 올해 66세의 오스왈드 리더스(Oswald Reedus)가 선정됐다. 이 환자는 2014년부터 뇌졸중을 앓았다. 미국에선 매년 뇌졸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79만여 명에 이른다. 리더스도 그중 한 명으로, 특히나 그의 어머니, 남동생은 뇌졸중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 기간 동안 ‘리블레스’ 등을 이용한, 재활 절차를 밟은 리더스의 상태는 뚜렷한 호전을 보였다. 신경 및 운동 능력 회복 효과가 특히나 두드러졌다. 더욱이 집에서, 누구의 도움 없이 재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리블레스’만의 장점은 연구진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까지 가져왔다. 공개된 사진 속 리더스는 의료진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활짝 웃고 있다. 환자, 의료진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한 것이다.

기고에 따르면 집에서 뇌졸중 환자의 팔다리 사용을 회복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휴스턴 대학교 호세 루이스 콘트레라스-비달 공학 박사는 “뇌파검사에 기반한 뇌-기계 인터페이스는 뇌졸중 후 뇌가소성을 촉직할 가능성이 있으며, 운동 회복 결과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로봇 재활의 개발, 효능 및 사용을 가속화해 국민 건강을 증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록을 완료한 ‘리블레스’는 그동안 끊임없는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 치료 방식 대비 뇌졸중 환자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 비교해왔다. 그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가운데 이번 연구에 활용되면서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여타 개인용 재활 장비와 차별화된 기술력이라는 점이 명확히 확인됐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블레스’의 가치는 한 단계 더 뛰어오를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에이치로보틱스 측은 휴스턴 대학교 기고와 관련해 “이번 연구를 통해 ’리블레스’는 최신의 재활 훈련 기술과 융합해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가시적인 성과가 국내외에서 연이어 나오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추가적인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