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오클리, 90년대 히트 제품 ‘아이 재킷’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外

기사입력:2021-12-23 16:20:5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클리, 90년대 히트 제품 ‘아이 재킷’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뮤지엄(MUZM) 프로젝트로 아이 재킷(Eye Jacket)과 아이 재킷 리덕스(Eye Jacket Redux)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클리는 뮤지엄 프로젝트를 통해 예전에 유행했던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재출시한 아이 재킷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핏으로 농구를 비롯해 서핑, 러닝, 스노보드 등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9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서 자리 잡았던 제품이다. NBA 농구 스타인 데미안 릴라드(Damian Lillard)와 켈리 오브르 주니어(Kelly Oubre Jr.)가 모델로 발탁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 재킷과 아이 재킷 리덕스는 90년대 농구 문화에 대한 향수와 함께 현대의 문화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과감한 렌즈 디자인과 부드러운 곡선이 레트로한 느낌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면서도 깔끔한 핏을 자랑한다. 또한, 오리지널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포츠 퍼포먼스와 일상의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부분도 강화했다.

콧등 부분과 템플(아이웨어 다리)에는 언옵테이니엄(Unobtainium®) 소재를 적용해 땀과 물에 쉽게 흘러내리지 않아 활동에 집중할 수 있으며,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오매터(O-Matter™) 프레임을 사용해 오랜 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 이와 함께 CAD(Computer-Aided Design) 기술로 설계하여 정교한 디자인과 디지털 방식을 통해 눈의 초점을 사물에 보다 정확하게 맞출 수 있어 광학 선명도가 높고, 오클리의 프리즘 렌즈 기술을 적용해 지형의 굴곡이나 장애물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실버, 푸른색 계열의 패턴의 플래닛 엑스 총 4가지이며, 아이 재킷과 아이 재킷 리덕스를 합쳐 전 세계적으로 250개 한정 판매한다.

◆에이블리, ‘2021 쇼핑몰 트렌드’ 공개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올해 1월부터 12월 3째주까지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 조사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0%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성장세에 따라 인기 요인을 분석한 ‘2021년 쇼핑몰 트렌드’를 공개했다.

에이블리는 2021년 입점 쇼핑몰 주력 상품 및 판매량과 소비자 검색 및 구매 패턴을 바탕으로 △원마일웨어 △빅사이즈 쇼핑몰 △퍼패딩 및 핸드메이드 코트 등 고단가 아우터를 주요 트렌드로 뽑았다.

올 한해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쇼핑몰에서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데일리룩 스타일, ‘원마일웨어’ 상품을 선보이며 강세를 보였다. ‘원마일웨어’란 집에서 1마일 반경 내에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집 근처에서 편안하면서도 패션성을 가미한 옷을 뜻한다.

직장인 옷도 격식보다는 편안함을 선호하는 추세다. 2030 직장인 여성에게 H라인 스커트처럼 정장 스타일로 사랑받았던 ‘베니토’는 올해 니트, 밴딩 팬츠, 부츠컷 데님, 넓은 통의 슬랙스 등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을 선보였다. 해당 아이템과 심플한 디자인의 로브 핸드메이드 코트 판매량 급증으로 에이블리 단독 행사 4일간 15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깔끔한 오피스룩과 원피스가 주력 상품이었던 ‘아뜨랑스’도 크롭 무스탕, 퍼 패딩 등 트렌디한 상품 라인으로 구성을 변경하면서 행사 시작 반나절만에 매출 5억 이상을 달성해 인기를 입증했다.

2021년 에이블리 빅사이즈 카테고리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67% 성장했다. 소비자 니즈에 따라 에이블리 앱 내 빅사이즈 쇼핑몰이 대거 입점하면서 고객들의 사이즈 선택 폭을 다양화했다. 빅사이즈 전물 쇼핑몰 제이스타일은 3040세대였던 자사 메인 고객층을 에이블리 입점을 통해 2030 젊은층까지 확대하며 입점과 동시에 억대 매출을 달성했다. 공구우먼도 입점하자마자 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입점 2개월 차에 매출 150배 상승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1 FW 시즌에는 쇼핑몰의 퍼패딩 및 핸드메이드 코트 등 고가의 아우터 판매량이 급증했다. 최근 쇼핑몰에서 고퀄리티의 자체 제작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면서 2030 여성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소 15만원부터 30만원 대까지 다양한 아우터가 개별 상품 당 300개에서 500개씩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일부 쇼핑몰은 11월 한 달 간 단일 상품을 약 1000개 판매했다.

고가 아우터 매출 증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에이블리 쇼핑몰 코트 주문량은 3배 이상, 거래액은 5배 상승했다. 에이블리에 입점한 쇼핑몰 한 관계자는 “에이블리의 메가세일이나 아우터 빅페스타를 통해 주력 아우터 상품 게시 초반부터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매출 성장에 대형 프로모션 효과가 작용했다고 전했다.

◆디딤, 신마포갈매기와 연안식당 등 푸드테크 플랫폼 ‘드라이브 스루 앱 서비스’ 도입

코스닥상장사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 인비저블아이디어㈜와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 협약 체결을 통해 신마포갈매기와 연안식당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에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의 도입 배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푸드테크 도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푸드테크(food-technology)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ㆍ외식 산업과 관련 산업에 4차 산업기술 등을 적용하여 이전보다 발전된 형태의 신시장을 개척하는 기술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비대면 문화가 소비자 트렌드로 확산됨에 따라 외식업계는 발 빠르게 푸드테크를 적용한 키오스크, 모바일앱주문, 무인매장, 서빙 로봇 등으로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에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 협약을 체결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 ‘스루’는 ‘비대면 푸드테크 판매 플랫폼’의 형태로 고객의 위치기반 기술과 모바일앱주문을 결합한 차세대 ‘드라이브스루’ 서비스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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