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분진 최소화로 깨끗한 샌딩 작업이 가능한 5인치(125mm) ‘M480 망사 사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개방형 망사 구조로 되어 있어 샌딩 분진을 표면 전체로 효과적으로 집진하며, 분진이 잘 들러붙지 않아 분진 끼임이 적다. 이를 통해 목재나 페인트의 샌딩 작업에 최적의 결과를 제공한다.

제품은 목재와 더불어 코팅된 오일, 레진, 래커(lacquer), 석고 보드, 인조 대리석 등 샌딩 작업이 필요한 거의 모든 자재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래커 칠하기 전의 샌딩, 래커 제거 시 샌딩, 코팅 및 불순물 제거, 목재·레진·석고보드 등의 표면 단차 샌딩과 프라이머 샌딩 작업에 유용하다는 것이회사측의 설명.
또한 제품은 완전 합성수지 재질에 정전기 입자(Electrostatic grain)가 분포돼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하다. 작업 후 털어서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여기에 벨크로(hook and loop) 부착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한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제품은 80방부터400방까지 총 9종으로 구성됐으며 보쉬의 랜덤 오비탈 샌더 공구와 호환된다. 보다 경제적인 구매를 원하는 작업자를 위해 80방, 120방, 180방 제품 2매와 보호패드 1장으로 구성된 ‘스타터 키트 세트’도 마련돼 있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신제품은 목재와 페인트 등 샌딩 작업 시 발생하는 분진을 최소화해 작업 효율성과 작업자 건강 보호를 모두 챙겼으며, 높은 내구성으로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