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강득구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환경재단·한국환경교사모임 공동주관, 교육부 후원으로 이루어졌고 정민석, 정수아 청소년이 사회를 맡았다.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올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18ppm에 도달했고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 비상 상황에선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환경교육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는 418인의 청소년들이 모여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총 9팀의 기후행동 실천사례가 소개된 1부에선 <기후위기 시대의 학교>를 주제로 진세연, 강노은(이우중) 양이 “환경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고, 이지후(숭문중) 군은 “환경교육, 해외는 지금”을, 이지우(미호중) 양은 “지속가능한 학교 만들기”를 발표했다.
2부에선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주제로 김유빈(서전고) 양이 “환경교육과 학생 자치활동”을, 이성연(양청고) 군은 “환경수업이 필요한 이유”를, 이가연(초월고) 양은 “지금은 기후위기 시대”를 발표했다.
각 팀의 발표 후에는 서은정(환경교사모임 대표), 장미정(환경교육센터 연구소장), 정태용(환경재단 사무처장), 하지원(에코맘코리아 대표) 멘토가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