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롯데건설, ‘건축물 열손실 감축 공법’ 녹색기술 인증

기사입력:2021-06-16 18:31:00
트러스단열프레임을 이용한 열교가 저감된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 개요도.(사진=쌍용건설)

트러스단열프레임을 이용한 열교가 저감된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 개요도.(사진=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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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건설과 롯데건설이 건물에 사용되는 냉난방 에너지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로에너지 공법을 개발해 정부의 인증을 받았다.
쌍용건설은 지난달 20일 ‘트러스단열프레임을 이용한 열교가 저감된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TIFUS 공법)’로 국토교통부 녹색기술 인증(인증번호 제GT-21-01149, 54~56)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3년간 조달청 PQ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TIFUS(Truss Insulation Frame Unit System)는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냉난방 에너지를 최대한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기존보다 에너지 사용량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된 공법이다.

이를 위해 건축물 외벽 마감재 설치를 위해 시공됐던 속이 빈 철재 각파이프를 대신해 중앙부를 트러스 형태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내부에 고성능 단열재를 채운 프레임으로 바꾼 게 특징이다.

특히 이 프레임은 철재 각파이프에 비해 약 20% 이상 단열 성능이 향상되고, 용접이 필요 없는 볼트시공을 통해 설치원가도 약 13% 정도 아낄 수 있다. 또 건물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외벽 안쪽에는 준불연 단열재인 그라스울을 채웠고, 내외부는 습기차단이 뛰어난 투습방수지와 방습지로 시공해 누수 및 결로까지 방지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녹색기술은 건축물 에너지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도가 높은 고단열 외피 구현 기술로 인정받은 우수한 기술이다”며 “향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신기술 및 신공법 개발에 투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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