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 저스티아 측은 현재 비싼 변호사 선임료로 인해 연간 2천만 건 이상의 사건들이 법원에서 처리되는데 상당한 비중이 나 홀로 소송으로 처리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권리 침해나 억울한 일을 겪었지만 법적 핵심 요소를 몰라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공식적인 문서로 작성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을 해결하고자 본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저스티아’는 매우 저렴한 비용의 이용료로 1분 이내의 짧은 시간 안에 고소장을 작성해 준다. 구어체와 속어까지 이해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법률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고소장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권리 침해를 당하고도 이를 알아채지 못한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걸어 주요 사실 관계를 파악해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능까지 제공한다.
기존의 문서 생성기 기반의 고소장 작성 서비스들은 법률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객관식 보기를 제공하고 해당 내용을 그대로 문서에 삽입하는 형식을 사용해왔다. ‘저스티아’는 이와는 달리 법률 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힘든 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대화형 문서 생성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저스티아’에는 실제 고객의 상담과 소장 내용을 학습한 인공지능의 강력한 자연어 처리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만일 고객이 동문서답을 하면, 인공지능은 적절한 답을 답하도록 계속 질문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리걸 저스티아 신소현 대표는 “데이터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법률 산업에서 오랜 기간 데이터 확보 및 설계에 매진하여 서비스의 완성도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아직까지 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리걸테크 기업의 선구자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