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바이브, ’돌비 애트모스’ 기술 국내 음원 플랫폼 중 최초 출시

기사입력:2021-06-01 19:45:45
[로이슈 심준보 기자] 네이버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바이브(VIBE)’가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선도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와 손잡고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활용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돌비 애트모스 뮤직(Dolby Atmos Music)’ 서비스를 6월 1일 국내 음원 플랫폼 중 최초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돌비 애트모스 뮤직 서비스는 돌비의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로 작업한 음원들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 내에 소리를 움직임에 따라 정확히 배치해 전달하는 기술로, 사운드의 모든 디테일을 의도한 그대로 표현함으로써 완벽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영화와 TV에 사용되는 돌비 애트모스의 핵심 오디오 기술을 음악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바이브 앱 사용자들은 바이브 내의 검색 탭 안에 추가되는 ‘Dolby Atmos’ 카테고리에서 돌비 애트모스 뮤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바이브의 뮤직 이용권을 보유한 경우, 올해 연말까지 추가 요금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바이브는 현재 돌비 애트모스 뮤직 500여 곡을 서비스하고 있고, 연내 2천 곡 이상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바이브는 AI 기반의 뮤직 추천 기술 고도화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브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취향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하고 재생 맥락에 어울리는 ‘다음 곡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쇼 ‘NOW.(나우)’의 다시듣기(AOD)와 다시보기(VOD)를 서비스한다.

이태훈 네이버 뮤직서비스 책임리더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네이버 바이브에서 돌비 애트모스 뮤직 서비스를 통해 한 차원 진화된 음악 감상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돌비 코리아 영업 총괄은“돌비는 전세계적으로 음악, 영화, 게임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이 보다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네이버와의 협업으로 한국의 음악 팬들에게 더욱 높은 퀄리티의 돌비 애트모스 뮤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브는 6월 1일 돌비 애트모스 뮤직 서비스의 공식 출시일에 맞춰 ‘블랙핑크’의 돌비 애트모스 라이브 앨범 음원을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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