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웨비나는 김선아 원장(現 김선아동물행동연구소 대표)이 진행한다. 그는 서울대 수의대에서 동물행동의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비아동물행동의학 클리닉 원장, 해마루케어센터장을 거쳐 미국 UC데이비스에서 동물행동의학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2020년 미국수의행동의학회의 레지던트 상을 수상한 전문가다.
강연은 오후 10시까지 1시간가량 진행되며 이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도 운영된다. 네슬레 퓨리나는 강의 내용을 중점으로 참가자들과 온라인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추가적인 논의는 물론, 강의에 대해 궁금한 점 등을 즉각적으로 해소시켜줄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재시청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26일(월) 재방송될 예정이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점차 노령화되며 인지장애증후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만큼 보호자와 노령 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의사에게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인지장애증후군으로 고통받는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