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솔트’가 햄버거와 애플사이더 세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하는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가 외식업에 지속되면서 호텔과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이어 로드숍에서도 드라이브 스루가 일반화되고 있다.

솔트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두 가지 종류의 수제버거와 애플사이더 3종을 각각 하나씩 선택할 수 있는 햄버거 세트 메뉴를 200개 한정 판매한다.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햄버거는 최상급 한우 고기 패티를 넣은 ‘투뿔 한우 불고기 버거’와 소프트쉘 크랩에 특제 고추장소스를 더한 ‘스파이시 크랩 버거’ 두 가지가 준비된다. 여기에 국내산 사과로 애플사이더를 만드는 청년기업인 충북 충주 ‘댄싱사이더’의 제품 중 스윗마마(5.5도)·댄싱파파(7도)· 더그린치(4.5도) 중 한 병을 선택할 수 있다.

음식 포장을 기다리는 동안 회전판을 돌려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솔트 식사권과 애플사이더 상품권 등이 선물로 준비돼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